Tooto 브리핑 제작기: ‘내 것처럼’ 만든 과제가 나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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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eative Thinking
🧭 도입: 나와 아이디어 사이의 거리 Tooto는 처음부터 과제를 위해 만든 아이디어는 아니었다.3월 말부터 4월 초, 코테이토에서 프로젝트 주제를 정할 때 내가 낸 아이디어였다.나는 프론트엔드를 맡고 있었지만, 기획 파트와 함께 아이디어 디벨롭 회의에 참여하며 서비스의 구조와 기능을 구체화해 나갔다. 그렇게 MVP까지 스케치되면서, 처음엔 의무감에 제출했던 아이디어였는데 점점 애정이 생겼다.최종적으로는 다른 좋은 아이디어가 선정됐지만, 머릿속에서 Tooto가 계속 맴돌았다.“이거, 나 혼자라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 순간, 이건 더 이상 ‘그냥 낸 아이디어’가 아니었다. 그래서 기획과 디자인을 맡고 있는 멋쟁이사자처럼 과제에서 ‘아이디어 브리핑’을 주제로 정해야 했을 때,망설임 없이 Tooto를..